[Specialized Info] 헬기, 드론 그리고 UAM 뭐가 다른지
드론과 헬리콥터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최근 헬리콥터의 영역을 대체할 드론이 많은 산업에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비슷한 드론과 헬리콥터, 뭐가 다를까요? 모두 회전 날개가 있기 때문에 활주로가 없어도 그 자리에서 바로 이착륙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헬리콥터는 큰 로터를 하나 회전시켜 비행하지만 드론은 작은 프로펠러를 여러 개 사용합니다. 또 헬리콥터는 내연기관인 엔진에서 긴 로터를 회전시키지만 드론은 엔진에 해당하는 전기모터에 각각의 프로펠러가 직접 연결돼 있습니다. 진동, 소음이 적고 조종이 간편하여
그래서 드론은 구조적으로 비행하기 쉽습니다. 드론은 회전날개가 여러 개 있기 때문에 때로는 여러 개의 모터 중 1~2개의 모터가 회전을 멈추더라도 나머지 모터의 출력을 이용해 착륙이 가능할 때도 있습니다. 또한 비행자세 변경 측면에서도 드론은 각 모터의 회전수 제어만으로 가능합니다. 또 내연기관 엔진을 사용하는 헬리콥터와 달리 전기모터를 사용해 여러 날개가 서로 진동을 상쇄하는 효과까지 냅니다. 당연히 소음도 훨씬 작죠.●각종 센서 동원하면 자율주행도 가능
이처럼 드론은 헬리콥터에 비해 훨씬 간단한 구조와 작동 방식을 가지고 있어 단시간에 대중화되었습니다. 또한 정보기술(IT)의 발달로 고성능 카메라, 위성항법장치(GPS) 등도 달려 있어 가시권으로 보이지 않아도 무인조종이 가능합니다. GPS는 위도·경도뿐만 아니라 고도까지 측정 가능하기 때문에 비행 코스를 미리 설정해두면 굳이 복잡한 조종 없이도 특정 위치까지 비행하고 돌아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초음파 센서와 적외선 센서까지 보강하면 카메라가 촬영한 전방 이미지를 인식해 드론이 특정 물체를 피해 비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UAM은 사람이 탑승 가능한 드론
이 같은 드론의 장점을 살리고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가운데 대형 기체를 도시 내 교통 수단으로 발전시킨 것이 도심 항공 교통(Urban Air Mobility, UAM)입니다.UAM은 기존 항공기보다 낮은 300~600미터의 고도로 비행하며 소음도 63데시벨 이하 낮아 소음 공해가 심각한 헬기에 비해서 도심에서 활용도가 높아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낮은 소음과 높은 안전성으로 UAM이 이착륙하는 바 포트(Vertiport)을 도심 내 낮은 건물 옥상 등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이 때문에 헬기 등 다른 도심 항공 모 빌러티보다 이동의 편리성이 극대화되는 강점이 있습니다.또 UAM도입 당초 예상 탑승 운임을 헬리콥터 운임과 비교하면 40~60% 싸집니다.그러므로, 자동 운전 에어 택시도 자동 운전 차보다 복잡도가 낮고 먼저 대중화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미래 먹거리,”도심 항공 교통”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2040년 UAM 시장 규모가 1.5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국 역시 200여 개 업체가 참여한 상황입니다. KTL은 ‘특수목적 유·무인 드론 산업 생태계 조성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국내 유일 UAM 시험인증기관입니다. KTL이 첨단기술 개발을 지원해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 창출에 앞장섭니다. ** 참고 자료[핫클립]UAM, 헬리콥터랑 뭐가 다른가? / YTN 사이언스 2022.3.10. [박대석 칼럼] K-UAM 넘어 K-멀티드론센터까지 / 한경2022.04.07 대표번호 080-808-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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