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프돈
매번 만나지 못했던 친한 동생과 퇴근길에 내가 부르던 미프동에 가봤는데 월요일 저녁에 가서 40분정도 웨이팅햄을 예약하고 갔는데 분명 평일에는 10분정도 웨이팅이라고 카톡에 있어서 믿었던 내가 바부일거야..
우니드로돈
진짜 맛있었어.기름진 부위에 싱거운 곳을 성게가 채워줘서 또 먹고 싶어진다
미프돈
여러가지 생선회?랄까, 날것이 섞여 무친 것이 올려져 있어서, 주신 간장에 살짝 섞어 감태에 싸서 먹으면 그만이다.
토마토연어국수
생각보다 덮밥에 비해 별로였어…신기했지만 생각보다 양이 많지는 않았어. 면추가했다(메밀에추가)
아귀 간어떤 음식인지 잘 모르겠지만 어딘가 따라온 음식처럼 온 동생에게 양보했는데 뭔가 느끼하고 부드럽다자몽에이드5천원인데… 유리잔이 생각보다 작아서 응.. 주먹만한 잔에 나오는 익숙한 맛 2. 베란다 컵케이크미프동에서 마주볼까? 옆에 있어? 카페랑 웨이팅하면서 봐둔 애플파이카페중 어디로 갈까 했는데 애플차이카페는 9시까지인데 8시반이여서.. 컵케이크 먹으러 가기로 했다땅콩버터 컵케이크와 티라미수 컵케이크생각보다 더 맛있었어 촉촉하게! 크림도 많고 굿헤이즐넛라떼케이크가 달콤해서 헤이즐넛향을 잘 느낄 수 없었어… 아메리카노라도 시킬걸 그랬어. 당분을 섭취하다니 터무니없는 손해실제 컵케이크라는데 너무 예쁜 테이블이나 의자들이 다 내 멋졌는데 요즘 감샹인가.. 만족스러운 연남동 나들이였다.물론 홍대입구가 연남동인걸 이번에 알았지만.. 집에 있기로 했어 ㅋㅋ 사실 올릴 생각은 없었지만 저 치고는 사진을 꽤 찍어서 기록해놓아야겠다고 결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