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1분기 하락폭 역대최대낙폭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분기 대비 1.19% 하락했다. 부동산원이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를 시작한 2018년 1분기 후 하락폭이 가장 심했다.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지난해 3분기 하락세로 전환한 뒤 낙폭을 계속 키우고 있다. 그러나 월별로 살펴보면 1월과 2월에 비해 지난달 하락폭이 더 줄었다.

고금리 지속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전국 오피스텔 가격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다만 올 들어 월별 하락폭은 주춤하고 있고 아파트값도 3개월 연속 낙폭이 줄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지방 모두 올 1분기 낙폭이 확대됐지만 최근 대출과 세제, 청약 등 아파트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서 한때 아파트 대체재로 인기를 끌었던 오피스텔의 매력이 시들해진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관계자는 금리가 여전히 높고 부동산 경기가 위축된 가운데 주택 규제 완화로 오피스텔의 장점이 크게 희석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과거 기준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4.9%로 집계됐다.올해 2월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오피스텔 수익률은 연차휴가 월세 수입을 매매가에서 월세 보증금을 뺀 값으로 나눠 계산한다. 매매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익률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오피스텔 분양물량은 1464실로 지난 10년간 1분기 평균 실적의 9분의 1에 불과했다.

아파트 시장은 회복 기대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부동산원은 지난달 전국 주택종합(아파트다세대) 매매가격이 2월 대비 078% 떨어졌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최대 낙폭을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낙폭이 축소되고 있는 2월 0.8%포인트 하락했던 서울 집값은 지난달 0.55% 하락한 주요 대단지 중심으로 매물 적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일부 급매물 소진과 규제완화 기대감으로 하락폭이 줄어들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파트 시장은 회복 기대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부동산원은 지난달 전국 주택종합(아파트다세대) 매매가격이 2월 대비 078% 떨어졌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최대 낙폭을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낙폭이 축소되고 있는 2월 0.8%포인트 하락했던 서울 집값은 지난달 0.55% 하락한 주요 대단지 중심으로 매물 적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일부 급매물 소진과 규제완화 기대감으로 하락폭이 줄어들고 있다는 설명이다.https://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kx/2023/04/19/2023041821090449902_1681819744_092429746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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