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한 달 살기 :: 런던에서 브라이튼, 세븐시스터즈 당일치기!

여행가이드북과는 좀 다른 나만의 파리여행«EP.20 런던에서 브라이튼, 세븐시스터즈 당일치기! #혼자파리여행 #파리한달살기 #런던여행 #브라이튼 #세븐시스터즈 #세븐시스터즈당일치기 #브라이튼당일귀 #런던자유여행

2019.6.16친구들과 런던 여행 4일째. 오늘은 런던에서 당일로 많이 해와브라이튼+세븐 시스터즈에 다녀오기로 했다.꼭 좋은 날씨에 가야 했기에 런던에서 하고 싶은 명단만 적어 놓고 일기 예보를 보면서 오늘에 정한 세븐 시스터즈 당일!런던에서 전철로 브라이튼에 갔다. +우리는 빅토리아 역에서 전철을 탔다. 4명 이상이 되지 않으면 기차표가 할인되지 않는다고 해서..유랑에서 동행을 요구했지만, 어쨌든 3명도 할인이 되는 것을 알고 있어서 그냥 우리끼리 티켓 머신에서 티켓 발매한다. 3명도 할인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은행에 동행자 중 한명이 3명도 있으므로, 우리끼리 마음대로 끊어 주세요. 자신들(4명. 그래서 우리들까지 합하면 총 7명이었다)는 스스로 끊으시거든. 통보하고 옆의 기계에 사라진 때문에? 후후…아침부터 기분이 좀 나쁜 기억. 우리도 뭐 하루 종일 다니는 은행이 필요했던 것도 아니고, 기차표를 저렴하게 사려고 했으니까 어쨌든 3명도 할인이 되므로 일단 기계를 두드리고 보세요. 3명도 4명도 할인율은 마찬가지였다.

2019.6.16 친구들과 런던여행 4일차. 오늘은 런던에서 당일치기로 많이 다녀오는 브라이튼+세븐시스터즈를 다녀오기로 했다.꼭 날씨 좋은 날에 가야 했기 때문에 런던에서 하고 싶은 목록만 적어놓고 일기예보를 보면서 오늘로 정한 세븐 시스터즈 당일치기!런던에서 전철로 브라이튼으로 향했다. +우리는 빅토리아 역에서 전철을 탔다. 4명 이상이 되어야 기차표가 할인된다고 들어서.. 유랑으로 동행을 구했는데 어쨌든 3명이나 할인이 되는 걸 알았기 때문에 그냥 우리끼리 티켓머신에서 티켓 발권한다. 3명도 할인이 된다는 사실을 동행에 동행자 중 1명이 3명이나 있으니 저희끼리 알아서 끊어주세요. 자기들(4명. 그러니까 우리까지 합치면 총 7명이었다)은 자기들끼리 자를 테니까. 신고하고 옆 기계에 꺼지는 바람에? ㅎㅎ 아침부터 기분이 좀 안좋았던 기억들 저희도 뭐 하루 종일 다니는 동행이 필요했던 것도 아니고 기차표를 싸게 사려고 했는데 어쨌든 3명이나 할인이 되니까 일단 기계를 두드려보세요. 3명이나 4명이나 할인율은 같았다.

브라이튼역에서 내려 원데이버스 티켓을 사고 시내를 거쳐 브라이튼피아까지 걸어왔다. 도착했는데..구름이 잔뜩 끼어있고 빗방울도 한 방울씩 떨어지고 바람도 많이 불고 춥고 오늘이 가장 좋은 날씨라고 해서 왔는데..바다 위에 피어있는 안에 들어가서 바람도 피하고 가게를 하고 그랬는데…ㅋㅋㅋㅋ 그러자 배고파졌어. 배는 원래 갑자기 고픈 거 아니에요?

브라이튼피아 바로 건너편에 있는 꽤 유명하고 사람이 많았던 피쉬앤칩스 가게.일기앱을 보니 오후에는 맑을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서 점심 겸 피쉬앤칩스 집에 들렀다가 세븐시스터즈로 출발하기로 했다.내 인생 피쉬앤칩스는 이스트본에 있는데.. 여기도 그 못지않게 맛있어 :)!!! 런던에서 먹은 피쉬앤칩스는 정말 별로였는데(웃음) 막 튀긴지 셋이서 피쉬앤칩스 큰거 하나, 어니언링, 치킨윙 등 온갖 튀김축제를 했다.

다시 시내 쪽으로 걸어 들어가 세븐 시스터즈로 가는 버스를 탔다.저번에 왔을 때는 이 버스가 없었는데 오늘이 주말이라서 그런지 13X? 이 버스를 탔다. 이게 급행버스라서 좋다고 검색해서 알았거든요!!파트너와 갔던 언덕 말고 이번에는 다른 언덕(Briling gap)으로 가본다. +세븐시스터즈로 가는 버스는 몇 개 있는데 그 중 13X버스는 급행으로 최대한 걷지 못하게 www 세븐시스터즈 언덕 앞에 내려준다.주말에만 운행한다!(다른 버스는 내려서 30분정도 걸어야했다.)

다시 시내 쪽으로 걸어 들어가 세븐 시스터즈로 가는 버스를 탔다.저번에 왔을 때는 이 버스가 없었는데 오늘이 주말이라서 그런지 13X? 이 버스를 탔다. 이게 급행버스라서 좋다고 검색해서 알았거든요!!파트너와 갔던 언덕 말고 이번에는 다른 언덕(Briling gap)으로 가본다. +세븐시스터즈로 가는 버스는 몇 개 있는데 그 중 13X버스는 급행으로 최대한 걷지 못하게 www 세븐시스터즈 언덕 앞에 내려준다.주말에만 운행한다!(다른 버스는 내려서 30분정도 걸어야했다.)

버스를 타고 한참을 달려 도착한 세븐 시스터즈.영국 남부 해변을 따라 새하얀 석회 절벽이 이어져 있고 그 언덕 봉우리가 7개 있어 붙여진 이름-세븐 시스터즈.이렇게 올라가 보니 푸른 잔디밭에 해변을 보는 평범한 풍경 같다.하지만 높이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절벽 위에 우리는 서 있고, 푸르스름한 잔디 색깔과는 달리 새하얀 절벽이 바다를 따라 구불구불해서 정말 매력적인 풍경을 보여주는 이곳 ㅠㅠ!!절벽을 등지고 반대편을 바라보면 왠지 몽골에서 본 것 같은 느낌?어디가 끝인지 알 수 없는 드넓은 평원에 그림처럼 예쁜 작은 집 한 채. 하늘에는 또 그에 딱 맞는 푸른 하늘과 뭉게구름까지 딱이다.:)내가 옛날 인상주의 화가였다면 이런 풍경은 당연히 수십 장 그렸을 것이다.(그림을 잘 못그려서 사진만 많이 찍고있어 ㅎㅎ)런던에서 같이 온 크루아상… 그냥 휴지조각이 됐어 ㅋㅋㅋ 세븐 시스터즈 주변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으니 브라이튼 시내에서 출발할 때나 런던에서 출발할 때 간단하게 먹을 것과 음료를 준비하고 화장실도 꼭 챙겨서 올라오세요! (아, 이 정상에는 아이스크림 파는 매점이 있었어.) ㅎㅎㅎ)갈매기년용하얀 절벽이 바닷물에도 녹는지 푸른 바다에 흰 물감을 녹인 듯 어우러지는 색상 :)뒤를 봐도 앞에서 봐도 내 눈앞에 보이는 이 풍경이 너무 비현실적이어서 그냥 바라보고만 있어도 너무 힐링되는 기분이었다.(앗! 굉장했던 강풍은 비밀)뒤를 봐도 앞에서 봐도 내 눈앞에 보이는 이 풍경이 너무 비현실적이어서 그냥 바라보고만 있어도 너무 힐링되는 기분이었다.(앗! 굉장했던 강풍은 비밀)영화의 한 장면 같은 그림 같은 집은 덤입니다!같이 사진 찍으러 가는 언니들과도 매번 하는 말이 있는데 눈으로 볼 때 거리감이 사진으로 잘 표현되지 않을 때는 정말 아쉽다고 한다.지금 나는 엄청난 높이의 절벽 위에 서 있고, 내가 바라보는 저 반대편 언덕은 또 멀리 떨어져 있는데 그 거리감과 높이를 정말 표현할 수가 없네.같이 사진 찍으러 가는 언니들과도 매번 하는 말이 있는데 눈으로 볼 때 거리감이 사진으로 잘 표현되지 않을 때는 정말 아쉽다고 한다.지금 나는 엄청난 높이의 절벽 위에 서 있고, 내가 바라보는 저 반대편 언덕은 또 멀리 떨어져 있는데 그 거리감과 높이를 정말 표현할 수가 없네.같이 사진 찍으러 가는 언니들과도 매번 하는 말이 있는데 눈으로 볼 때 거리감이 사진으로 잘 표현되지 않을 때는 정말 아쉽다고 한다.지금 나는 엄청난 높이의 절벽 위에 서 있고, 내가 바라보는 저 반대편 언덕은 또 멀리 떨어져 있는데 그 거리감과 높이를 정말 표현할 수가 없네.잠시 언덕 산책을 마치고 햇살이 따사롭고 반대편 언덕이 잘 보이는 곳에 털썩 주저앉았다.그리고 그저 멍하니 눈이 닿는 대로 바라보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던 순간.히히 옷과 가방을 세우고 핸드폰으로 뒷모습을 남기다:)섬뜩한 절벽 아래로는 바닷물이 끊임없이 밀려왔다.잔잔하고 적당히 힘차게 쉬지 말고.찬란하게 빛나는 바다를 보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역시 계속 사진을 찍고 영상을 찍는 것.너무 높은 언덕에서 바라봐서 그런지 내가 하나의 드론이 된 느낌이다.그렇게 한없이 바라보고, 또 바라봐. 비슷한 모습일지 모르지만 볼 때마다 깨끗함에 감탄하며 새롭게 보이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고 우리는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본다.변화무쌍한 영국 날씨 속에서 이렇게 밝은 세븐 시스터즈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정말 행운이라고 느낀 오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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