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오랜만에 남찌니랑 1박2일 가평 여행 다녀왔어요. 원래 지난달에 가려고 예약도 해놨었는데 갑자기 코로나가 걸려서 ㅠㅠ 취소하고 이번에 다시 예약을 했어요. 원래 온수 수영장 막차 타려고 했는데 벌써 날씨가 추워져서 다른 곳으로 예약했어요 😀
가평 남이섬 펜션 추천, 모시풀 펜션 가람슬기펜션은 가평 남이섬 근처에 있는 펜션입니다.이번 여행 컨셉은 남이섬으로 하고 남이섬 근처로 모든걸 예약했어요:D 컬럼슬기펜션은 2동으로 되어있는데 한동은 세련된 느낌의 룸이고 다른한동은 한옥 느낌의 룸이라서 저는 한옥 느낌의 은가람으로 예약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예쁜 한옥룸이 나옵니다.불빛이 좀 어두운 편이긴 했지만 정말 정말 예뻤어요. 펜션 안에 벌레가 나오고 더러운 펜션도 많지만 청결로는 한 손에 꼽힐 정도로 깨끗하고 청소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뷰는 북한강 뷰로 잘 꾸며져 있는 넓은 정원 뒤로 드넓은 북한강이 보입니다. 가슴속까지 펑펑 – 열려있는 기분이라서 너무 좋았어요~
침대에 누워도 유리로 되어 있어서 잘 보입니다. 아침에 눈뜨고 이런 풍경을 보면 상쾌할 것 같아요 😀
가평남이섬펜션 추천가람슬기펜션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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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천천히 펜션 구경해요. 주방도 깨끗하고 겨울이라 추운데 세면대가 방안에 있어서 좋았어요.수건도 충분하고 화장실도 깨끗했어요.
오기 전에 미리 스파에 물도 넣어 주었습니다.스파에 물을 넣는 것도 시간이 꽤 걸리지만, 이처럼 미리 받고 따뜻하게 유지하고 주면 편했습니다.이대로 스파를 하고 끝나면 차단기만 내리면 좋대요.
스파 옆에 바베큐장이 있습니다.바비큐는 옥내 바비큐와 옥외 공용의 바비큐장을 했으나 옥외에서 예약을 했습니다.조금 추워졌습니다만, 어두워지면 잘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뷰도 좋고 정원도 예쁘니까 아쉽고 옥외 바비큐장으로 결정!침대에서 한눈에 정원이 보입니다. 그래서 응가람룸으로 예약했어요. 정원도 한옥처럼 정말 조용한 느낌으로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개울을 따라가면 정자가 나오고 나무와 돌로 깨끗이 정리되어 있습니다.이렇게 테이블도 있고 야외 뷰를 즐기면서 아침이나 간단한 간식을 먹으면서 사이좋게 이야기하는 것도 즐겁거든요.펜션에 가면 침대가 제일 걱정인데 딱딱해서 자고 일어나서 몸이 아픈 적이 많았는데 침대 정- 정말 푹신푹신해서 잘 수 있을 것 같았어요 ´;ω;))크린토피아에서 매일 침구류를 세탁하고 교체해주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이런 청결한 부분에서 정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을 정도로 완벽했어요.크린토피아에서 매일 침구류를 세탁하고 교체해주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이런 청결한 부분에서 정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을 정도로 완벽했어요.워낙 잘 꾸며져 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어요.이제 짐을 풀게요. 제가 사용하는 캠핑 폴딩 박스입니다.오른쪽에 있는 것은 런치박스로 작은 종이컵이나 소스류, 스푼 등을 가지고 다니기 좋습니다. 캠핑 폴딩 박스는 안에 보냉백이 들어있어 아이스팩만 넣으면 냉동식품도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습니다.이제 짐을 풀게요. 제가 사용하는 캠핑 폴딩 박스입니다.오른쪽에 있는 것은 런치박스로 작은 종이컵이나 소스류, 스푼 등을 가지고 다니기 좋습니다. 캠핑 폴딩 박스는 안에 보냉백이 들어있어 아이스팩만 넣으면 냉동식품도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습니다.주방에 조리도구도 대충 있고 컵이랑 그릇도 다 있었어요.집에서 미리 준비해온 재료와 포장한 음식을 냉장고 가득 채워줍니다. 나중에 해가 지면 바비큐를 하자고 6시에 한다고 미리 말해놨어요.전자레인지가 없나 했더니 가운데 아일랜드 식탁 밑에 전자레인지, 밥솥, 전기주전자까지 다 있었어요.가평남이섬펜션 추천가람슬기펜션바베큐장어두워짐에 따라 모닥불에 불을 붙이기 시작하세요. 그래서 저희도 모닥불 구경하고 가지러 들어갔습니다.오늘은 오랜만의 여행이라 푸짐하게 준비해봤어요. 메뉴는 우대갈비, 동마호크, 데리야끼 닭꼬치에 오랜만에 앱솔루트도 준비했어요 :D앞에서 숯불을 피워주시는데 조금 추워도 숯불 앞에 있으니까 괜찮거든요.북한강 뷰는 이제 어두워져서 잘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저는 좋았어요.집에서 만든 닭다리살로 만든 닭꼬치입니다우대갈비 1kg과 양이 부족할까봐 준비한 돈마호크!오늘은 압솔이랑 토닉워터 오렌지주스 포도쥬스 얼음도 많이 준비했어요~우대갈비와 애링기버섯을 먼저 올려주셨어요.이거 500g 이하의 양이에요 😀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놀랐어요 뼈의 무게때문에 엄청 적다고 생각했어요..좀 추워서 양말은 신어야 하거든요..패딩도 든든히 입어도 몸. – 춥지만 나름 참을 수 있었어요. 영하 10도까지 내려가지 않으면 그래도 먹을 수 있어요.야외 바베큐장은 정자 1개와 테이블 6개 정도가 있었습니다. 이날은 저희끼리 야외 바비큐를 하기도 했고 제일 먼저 말씀드리고 정자로 픽! 정자가 제일 예뻤어요놀러온 고양이들. 길고양이 아닌가 개울 옆에 바위가 있었는데 고양이가 돌아다니는 동굴도 있고 거기로 쑥 들어간 거예요. 다행히 우대갈비가 맛이 없어서 구워서 식혀서 나눠먹었어요.모닥불이 있으니까 고구마 필수! 가져온 고구마는 호일에 넣어서 모달불 속에 잘 넣어요.시간은 정확히 모르겠는데 30분 넘게 넣어놓은 것 같고 꼬챙이로 꽂아서 딱 들어가면 돼요.굉장히 유명한 곳에서 구입한 우대갈비인데 1kg당 3만원인데 정말 말전말전 진짜 입안에서 녹고 식어도 녹아요ㅋㅋ 남친이가 앞으로 여행갈때 이것만 사자ㅋㅋ 삼겹살이랑 목살이랑 가격은 비슷한데 맛은 비교가 안된대 ㅋㅋㅋ먹다가 고구마가 생각나서 꽂아봤는데 잘 들어가서 가져왔어요. 정말 꿀고구마 완성!! 쪄먹는 고구마는 좋아하지 않지만, 이렇게 불에 태워서(?) 안에 꿀이 가득 든 고구마는 정말 좋아합니다. 너무 부드럽고 촉촉하고 달콤하고 맛있어요…먹으면 깨끗이 치우고 산책을 합니다.조명이 너무 예쁘게 설치되어 있어 이쪽을 보고 저쪽을 봐도 예쁩니다.하늘을 보면 별도 많이 떠오르고 있고 분위기도 좋고 낭만적이네요!남친이는 추위를 많이 타서 모닥불 옆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가끔 사진을 보면 오로라 가루를 가져다 넣는 분들도 있었어요. 예쁜데 오로라 가루 넣으면 고구마 굽기는 좀 그래요 ㅠㅠ다음날 아침 절반도 뜰 수 없는 눈을 하고 산책을 나왔어요.시원한 바람에 잠이 깨요.밤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아침마당입니다.풀장도 있지만, 겨울이라서 운영은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여름에는 영업하고 있는데, 광활한 북한강이 눈앞에 보이고 여름이 오기도 좋을 것 같아요.50m NAVER Corp. 좀 더 보고/OpenStreetMap지도 데이터 x NAVER Corp./OpenStreetMap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처럼 읍 면 동시, 군, 구시, 길국가평남이섬가람술기스파풀펜션 경기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변로 188-1 예약가평남이섬펜션추천,가람술기스파풀펜션 내동네산-